포상휴가 뜬금없이 휴가소식을 주더니 이마트 장보러 간 사이에 집에 도착을 하였다고 전화가 왔다. 오후 1시 30분,아무리 계산을 하여도 아직 도착할 시간이 아닌데... 정신없이 장보기를 마치고 집에 오니 거짓말처럼 아들이 집에 와 있다. 새벽 네시에 부대에서 출발하여 2시간이상 산타.. 카테고리 없음 2010.12.31
"2011년은 전투형 부대 창출 원년" 12월 31일 금요일(-189) 육군은 2011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을 당면 목표로 제시하면서 ▲강인한 전투의지 확립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기량 숙달 ▲전투임무 위주의 조직문화 혁신 등 3개 분야의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신.. 카테고리 없음 2010.12.31
설경 내일 휴가 나온다는 아들의 깜짝 선물을 받고 마이산에 다녀왔다. 아들이야 지긋지긋하겠지만 눈다운 눈 구경 제대로 하고 왔다. 엄마를 놀래켜도 분수가 있지 어떻게 하루 남겨 두고 휴가날을 이야기해주냐. 뻥인지 아닌지 믿기지는 않지만 휴대폰 정지 풀어 놨다. 20cm가 넘는 폭설이 또다시 내렸다. .. 카테고리 없음 2010.12.30
돈이 보약이다. 12월 29일 수요일(-191) 철원평야를 찾은 독수리 시름시름 앓던 컴이 어제 드디어 숨이 넘어갔다. 아침에 수리점에 맡겼는데 무슨 치료를 받았는지 멀쩡해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기운이 펄펄 난다. 돈이 보약이다. 단결!!! 카테고리 없음 2010.12.29
올 한반도, 사계절이 미쳤다. 12월 28일 화요일(-192) 눈이 내릴거라는 예보와 달리 비가 내린다. 새벽에 잠간 천둥번개가 치더니 잠잠해졌다. 올 한반도는 사계절이 다 미쳤단다. 1월 중부지방에 내린 '눈폭탄'을 시작으로 따뜻해야할 봄이 '서늘한 봄'으로 바뀌었고 기록적인 여름 폭염,열대야에 이어 역대 최고 농도의 가을 황사와 3.. 카테고리 없음 2010.12.28
나 사오정 아닌디요.... 마당에 쌓인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모습이 우습다. 자꾸 사오정이 생각나게하는 눈사람이다. ㅋㅋ 아들 닮은 눈사람 만들라고 했는디 실패다. 미안혀, 사오정 닮게 맹글어 놔서....ㅎㅎㅎㅎㅎㅎㅎㅎ 눈이 녹는 이유는 기온 때문이 아니라 누군가를 뜨겁게 사랑하는 가슴으..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전주 폭설 전주지역 버스파업으로 출·퇴근길 시민들의 발인 묶인 가운데 성탄절을 기점으로 20㎝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대혼란이 빚어졌다. 12월에 전주지역에 20㎝이상의 눈이 내린 경우는 40년만, 출근길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길에 나섰지만 버스파업과 도로가 얼어붙..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수상령 중대장님 12월 27일 월요일(-193) 블러그를 열어보니 방명록에 반가운 분이 말씀을 남겼다. 아들이 속한 부대 중대장님이시다. 아들 소식과 함께 전달말씀을 주셨다. 작년에도 동상으로 고생하였는데 어쩐다냐. 중대장님께 감사의 말씀 대신 전해드려라. 오늘도 수고하셔라.단결!!! 안녕하십..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눈 구경을 다녀오다. 비응도수산시장에서 아주 늦은 아침으로 광어회와 산낙지, 조개와 탕을 먹고 나니 오후 3시이다. 식전부터 소주 일병을 운전기사님 빼고 셋이서 나눠 마셨다. 처음처럼을 회를 곁들여 생전 처음 식전부터 마셨다. 새만금 방조제 가는길은 눈과 바람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날을 잘 .. 카테고리 없음 201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