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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didduddo 2010. 12. 30. 20:33

 

 

 

 

 

 

 

 

 

 

 

내일 휴가 나온다는 아들의 깜짝 선물을 받고 마이산에 다녀왔다.

아들이야 지긋지긋하겠지만 눈다운 눈 구경 제대로 하고 왔다.

엄마를 놀래켜도 분수가 있지 어떻게 하루 남겨 두고 휴가날을 이야기해주냐.

뻥인지 아닌지 믿기지는 않지만 휴대폰 정지 풀어 놨다.

20cm가 넘는 폭설이 또다시 내렸다.

설경의 장관을 실컷 만끽하고 돌아왔다.

내일은 아들을 만날 수 있을까. 뻥이 아니길 바라며 내일을 기다린다. 오늘도 수고하셨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