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거센들 눈을 흘기랴. 2월 25일 금요일 산 그늘진 곳은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봄은 봄이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유난을 떤다 하여도 이미 봄인 것이다. 봄바람이 거센들 눈을 흘기랴. 이처럼 달콤한데... 봄바람이 좋은 날이었다. 처녀 총각 바람피기 좋은 날이었다. 단결!! 인자요산방/사진방 2011.02.25
쇼핑 잘 지낸다는 아들 전화를 받으니 빈 마음 넘치다.ㅋㅋ 롯데백화점에서 아부지 옷 몇점 샀더니 기십만원이다. 엄마보고 통크다 뭐라하시면서도 좋아하신다. 내년에 아들 제대하면 다 니것이여.ㅋㅋ 신상에다 최신 유행, 잘했제? 단결! 인자요산방/사진방 2010.04.18
볕바라기 볕이 좋아 할머니 목욕시켜 서신동이모랑 전북대학교로 볕바라기 다녀왔다. 할머니는 말이 없으셨지만 속으로 많이 좋아하셨을게다. 단결! 10,04,05 인자요산방/사진방 2010.04.05
귀 대 화천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했습니다. 아들이 그렇게 먼 곳에서 겨우내 추위와 싸웠다니 잘 이겨내 주어 고마웠습니다. 건강하게 지내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2월 16일 화요일 인자요산방/사진방 2010.02.16
100일 휴가 세상 어떤 것 보다도 빛이 나는 보석입니다. 꺼질세라 날아갈세라 아깝고 소중한 보석입니다. 자식이란 부모에게 그러한 존재인가 봅니다. 보고있어도 보고 싶고 보이지 않으면 그저 타깝습니다 인자요산방/사진방 2010.02.15
5주차 신병 훈련 마친 21기 , 자대배치 축하 글 9-21기 오늘이 신교대 마지막 밤이네요. 저는9-20기 훈련병 문영빈의 아버지입니다. 울아들은 보름전 신교대 퇴소후 수색대대에 배속되어 요원화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작전지에 배치되는데... 면회나 면박이 불가능하답니다. 가끔 이 까페에 들러 보니 가족분들의 안타까운.. 인자요산방/ 2010.02.05
부모님 사랑방에 입성하다, 신고 합니다. 21기 5주차 훈련 무사히 마치고 금일 오전 9시 퇴소식 후 자대에 무사히 도착하여 대기 상태입니다. 20기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21기 곰신, 부모님들 모두 하나 되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친 훈련병 시절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문영빈 아버님께서 퇴소식 축.. 인자요산방/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