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요산방/사진방
2월 25일 금요일
산 그늘진 곳은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봄은 봄이었다.
꽃샘추위가 아무리 유난을 떤다 하여도 이미 봄인 것이다.
봄바람이 거센들 눈을 흘기랴.
이처럼 달콤한데...
봄바람이 좋은 날이었다. 처녀 총각 바람피기 좋은 날이었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