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小寒) 1월6일 목요일(-183)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다. 소한때는 '정초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그래서 "대한이 소한집에 가서 얼어 죽었다."든가 "소한 얼음 대한에 녹는다."고 할 정도로 추웠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입춘 전까지 약 한 달 간 혹한에 .. 카테고리 없음 2011.01.06
잔차를 탔다. 할머니 점심 드시는 것 보고 2주만에 자전거를 탔다. 날이 차거워서 가는 도중에 그만 둘까 하다 마음 먹은 곳까지 다녀 오자 하였다. 도로는 눈이 녹아 생각지 못했는데 천변에 들어서니 곳곳에 눈과 얼음이다.자전거 바퀴가 자꾸 뒤틀린다. 빙판길은 경험이 없다보니 조심스러웠다. 치.. 카테고리 없음 2011.01.05
소양강에 핀 상고대 1월5일 수요일(-184)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춘천시 소양강에 상고대가 피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고대 -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 잘 주무셨는지. 하룻밤 사이에 바뀐 환경에 마음이 불편하지는 않았는지. 어제밤 시무룩했던 아들 목소리가 자.. 카테고리 없음 2011.01.05
복귀 1월 4일 화요일 (-185) 평창=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4일 오후 강원도 평창 황병산 훈련장에서 열린 특전사 설한지 극복훈련에서 육군 특전사 용사들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눈마사지를 하고 있다. 2011.1.4 *특전사들의 '설한지 극복훈련'을 보니 얼마나 추울까 걱정이 앞서다가 두려.. 카테고리 없음 2011.01.04
장서비 꺼 1월 3일 월요일(-186) 내일이면 다시 부대에 복귀를 한다. 짧은 시간 충분히 즐겼으리라 믿는다. 3박4일 혹한기훈련을 마치고 15일에 상병정기 휴가날이 잡혔으니 열흘하고 이틀후면 다시 집에 온다. 2월에 또 휴가(gop포상) 나온다니...올 겨울은 그렇게 그럭저럭 보내면 될 것 같다. .. 카테고리 없음 2011.01.03
노무현대통령 생가(生家) 집에 오는 길에 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들렀다. 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티비로 본 봉하마을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소박하셨던 서민대통령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리산 자락을 따라 집으로 집으로 향하다.피부로 느끼는 겨울 추위가 부산쪽하고는 영 다르다. 하루 24시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 카테고리 없음 2011.01.02
해운대 해운대 동백섬에는 동백꽃이 활짝 폈다. 태종대에서는 개나리도 꽃을 피웠다. 해가 떠오르니 새벽 바람과 달리 봄날처럼 포근하였다. 꽃이 봄인 줄 알고 필만도 하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륙도와 백사장, 지난 여름 사람들로 꽉 채워졌던 해변은 한가로웠다. 카테고리 없음 2011.01.02
태종대 해맞이 1월 2일 일요일(-187) 새벽 두시에 부산을 향해 출발하여 다섯시 30분경 도착을 하였다. 별을 보며 여행지를 향하여 출발하는 일 가끔은 있었지만 꽤 오랜만이다. 너무 이른 새벽이라 자갈치 시장과 국제시장등은 아직 잠들어 있었다. 매서운 바람을 맞으며 한참을 헤메다 허름한 식.. 카테고리 없음 2011.01.02
새해 선물 아주 큰 선물이다. 고마운 새해 큰 선물이다. 아침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 또다시 꽃단장이다. 아들이 즐거우면 엄마도 즐겁다. 젊음을 즐기라. 자유를 즐기라. 원없이 실컷 즐기라. 단결!!! 카테고리 없음 2011.01.01
토끼(卯) 2011년 1월 1일 토요일(-188) 옛이야기나 동요, 민화, 동시 등에서 토끼는 조그마하고 귀여운 생김새, 놀란 듯한 표정에서 약하고 선한 동물, 그리고 재빠른 움직임에서 영특한 동물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옛사람들은 밤하늘의 달을 바라보며 계수나무 아래에서 불로장생의 약방아를 찧고 있는 토끼의 모.. 카테고리 없음 201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