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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구경을 다녀오다.

didduddo 2010. 12. 26. 19:18

 

 

 

 

 

 

 

 

 

 

 

 

비응도수산시장에서 아주 늦은 아침으로 광어회와 산낙지, 조개와 탕을 먹고 나니 오후 3시이다.

식전부터 소주 일병을 운전기사님 빼고 셋이서 나눠 마셨다.

처음처럼을 회를 곁들여 생전 처음 식전부터 마셨다.

새만금 방조제 가는길은 눈과 바람으로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날을 잘 잡았다.설경을 놓쳤더라면 오랫동안 마음이 무거웠을텐데 다행이다.

세찬  바닷바람으로 한해동안의 시름을 다 날려보내면 좋으련만.

다음해에는 아픈일 없기를,기분 좋은 일만 넘치길 소원해본다.

서두르다  휴대폰을 놓고 갔더니 아들 전화를 놓쳤다. 훈재 아저씨네와 눈구경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