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보며 웃자. 10월 7일 목요일(-284) 이기적인 사람은 본인이 얼만큼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고 산다. 저 때문에 일어난 일들을 왜냐고 따진다. 평생을 그렇게 살 것이다. 상처를 주면서 미움을 쌓으면서, 말은 하기 싫은데 긴 수다가 필요하다. 꽃을 보며 웃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테고리 없음 2010.10.07
바람아, 사랑한다요. 10월 6일 수요일(-285) "덜커덩,덜커덩" 창문을 흔드는 소리에 고개 내밀어 쳐다보니 아무도 없다. 지나가던 바람이 장난을 친 모양이다. "나 잡아 봐라~~" 내가 저를 어떻게 잡냐. 문이 열려 있으면 들어와서 놀다 갔을 텐데 춥다고 닫아 놓았으니 심심했나보다. 여름내 놀다가라고 붙.. 카테고리 없음 2010.10.06
이 땅에 제대로 정신 박힌 인간이 과연 몇이나 될까. 10월 5일 화요일(-286) 군화도 못 만들면서 제대로된 음식도 먹이지 못하면서 조간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난 기사 "천안함 때 북 도발 알고도 당했다." 화가 난다. 그래서 있는 넘들은 지 자식 군대 안보내려고 그렇게 악을 쓰나보다. 병신되고 고자될망정 안가려고 기를 쓰나보다. 목.. 카테고리 없음 2010.10.05
식판 바코드 ▲ 강원 화천군 중동부전선을 지키는 육군 모 사단이 급식운영체계에 `바코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잔반량 감소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사진은 식사에 앞서 식판에 부착된 바코드를 확인하는 모습. 육군 모 사단이 식판에 바코드를 붙여 급식 인원을 파악하고 잔반을 줄임으로써 예산 절감과 탄소 .. 카테고리 없음 2010.10.04
군화도 못 만들면서 10월 4일 월요일(-287) 몇년 전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들과 군에 다녀온 남성들의 눈물을 자아냈던 사진 한 장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병사들이 행군을 하다 발바닥이 전투화에 짓물러 물집들이 생겼고 이 물집들이 터져 발바닥에 큰 상처가 난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군에서 낙후된 전투화 .. 카테고리 없음 2010.10.04
개천절 (開天節) 10월 3일 일요일(-288) 개천절 (開天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왕검성에 도읍을 정하고 나라 이름을조선(朝아침 조 ㉠아침 ㉡조정 ㉢왕조 " style="FONT-SIZE: 13px">朝鮮고울 선 ㉠곱다 ㉡새롭다 ㉢싱싱하다 " style="FONT-SIZE: 13px">鮮)이라 짓고 즉위한 날이다. 10월 3일이다.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10.10.03
장보기 10월 2일 토요일(-289) 중앙시장에 다녀왔다. 추석전에 장을 보았으니 오랫만에 보는 장이다. 입 짧은 사람 둘이서 살다 보니 쌀독에 쌀도 그대로이고 가스는 언제 교체했는지도 모른다. 김치 냉장고에 들어 있는 묵은지도 줄어들지 않고 고대로 있다. 파 한단에 8천원, 무우는 4천원 .. 카테고리 없음 2010.10.02
시월이다. 동욱이 엄마랑 만경강을 따라 삼례를 다녀왔다. 12시 30분에 출발하여 시간적으로 많이 여유로웠다. 가을볕이 따사로워서 라이딩하기에 알맞은 날씨였다. 동욱이 엄마는 한번 간 길을 잘도 안다. 몸무게는 나가지만 작은체구에 구석구석 모르는데가 없다. 열심히 운동하는데 뱃살.. 카테고리 없음 2010.10.01
국군의 날 (國軍의 날) 10월 1일 금요일(-290) 국군의 날 (國軍의 날) 우리나라 군대의 창설과 발전을 기념하여 정한 날, 1956년에 제정하였으며 10월 1일이다. 국군의 위용과 발전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 국군의 날(R.O.K. Armed Forces Day)는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을 기념하며, 국군의 위용을 세계 만방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 카테고리 없음 2010.10.01
치명자산 가는 길 9월 30일 목요일(-291) 길치라 혼자서는 길을 잘 못나서는데 치명자산 가는 길은 외두고 또 외두어 집을 나섰다. 여럿이서 오고가며 눈으로 점찍어 둔 곳에 자전거를 멈췄다. 남부시장 다리밑은 한낮인데 술판 화투판 카드판 ...취객의 노상방뇨,커피랑 미숫가루 파는 남루한 리어커.. 카테고리 없음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