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렸다. 10월 25일 월요일(-256) 비가 내렸다. 가을비이다. 비 그치면 추워진단다. 아들 복귀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멀쩡했던 마음에 우울이 찾아온다. 다시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의 시작이다. 아들 가는 모습 보면 눈물이 또 나겠지. 눈물에는 영혼이 있다고 눈물은 신이 인간에게 주는 .. 카테고리 없음 2010.10.25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 10월 24일 일요일(-257)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구경을 마치고 시내로 나와 아부지 겨울 등산복을 쇼핑하였으나 마음에 든 것을 찾지 못하고 함흥냉면집의 돈 방석에 앉아 식사를 하고 집에 왔다. 오늘도 아덜은 아침.. 카테고리 없음 2010.10.24
수지침 봉사활동 10월 23일 토요일(-258) 덕진동민의 날을 맞이하여 덕일초등학교에서 수지침 자원봉사를 하였다. 어르신들이나 젊은이들, 한결같이 무릎과 어깨 그리고 허리통증을 많이 호소하신다. 배운 상식대로 압통점을 찾아 봉과 뜸을 떠드리는 간단한 시술이었지만 만족해들 하셨다. 총무라는 직책에 걸맞게 눈.. 카테고리 없음 2010.10.23
휴가 엿새째 10월22일 금요일(-259) 날이 덥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아직 견딜만 하다. 휴가 나온지 엿새째, 아들 얼굴은 밤에 잠잘때까지는 보기 힘들고 언제 기들어 왔는지 아침에 방문을 열어보면 자고 있는 얼굴 겨우 볼 수 있다. 깨워서 아침 멕이고 나면 꽃단장으로 또 출타준비를 .. 카테고리 없음 2010.10.22
짬의 상징 10월 21일 목요일(-260) 1. 흰색런닝과 흰색팬티 2. 보급고무링->> 중고무링->> 왕고무링으로진화 3. 갈수록 접혀져가는 전투모챙 4. 답답하지않게 전투모는 머리에 살짝걸치는 센스 5. 전투복에 줄은 1줄에서 모조리 3줄로 6. 투박하고무거운 보급전투화에서 가볍고편한 사출화로교체 7. 침상뛰어넘.. 카테고리 없음 2010.10.21
김철민 '독백' 너에게 외로움을 심어준 사람 널 사랑했던 그사람 바로 나 그래서 날 떠난다 하여도 그냥 그렇게 널 보낼 수 밖에 매일 매일 보아야 사랑인가 늘곁에서 느껴야 행복인가 그래서 날 떠나야 한다면 더 이상 너를 고집할 순 없지 나의사랑이 깊어 갈 수록 너의 외로움 따라 깊어갔지 아직은 어린 그대 마.. 카테고리 없음 2010.10.20
짬의 상징 10월 19일 화요일(-262) 짬의 상징!!! 흰색 메리야쓰, 힘 준 군번줄,민간인 머리스탈...ㅋㅋ 오늘도 욜씨미 노셔, 멋진 넘! 잘난 넘! 사랑스런 넘! 카테고리 없음 2010.10.19
상병의 너스레 10월 18일월요일(-263) "엄마~~~" 전화도 없이 문을 열고 들어선다. 제딴에는 놀래주려고 그랬겠지만 연락이 없어 내심 기다리고 있던 참이었다. 기름기가 쏙 빠져 늘씬한 몸이 키가 더 큰 듯하다. 꼭 껴안아 주니 되려 내가 지 품에 안긴다. 남자들끼리만 부대끼다 보니 입이 거칠다. ".. 카테고리 없음 2010.10.18
위로휴가. 10월 17일 일요일(-264) 남녀간의 사랑의 유효기간은 생각보다 짧다고 합니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남녀가 결혼하면 애정을 느끼는 기간이 18-30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이 단계가 지나면 상대방을 보아도 더 이상 가슴이 뛰거나 손에 땀이 나는 일이 없어 진다고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0.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