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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다.

didduddo 2010. 10. 25. 10:23

 

 

 10월 25일 월요일(-256)

 

 

비가 내렸다. 가을비이다. 비 그치면 추워진단다.

아들 복귀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멀쩡했던 마음에 우울이 찾아온다.

다시 그리움 그리고 기다림의 시작이다. 아들 가는 모습 보면 눈물이 또 나겠지.

눈물에는 영혼이 있다고 눈물은 신이 인간에게 주는 값진 선물이라고

깊은 눈물은 영혼을 닦아주는 세례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