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子之情 곁에 있을 땐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았나 모르겠습니다. 멀리에 두고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이 다음에나 愛 子 之 情은 여전 할 것 같습니다. 애잔한 마음의 끝이 하도 깊어 화가 나서 삐져도 봅니다. 빈 마음으로 허허대며 살고 싶어도 가슴이 허락치 않습니다. 이별 후 사람들은 말합니다. "가슴이 아퍼"..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소포 11월 18일 수요일 오늘에야 인터넷에 주문한 방한용품들이 도착하여 아들이 주문한 것 더해서 박스 정리하여 들고 메고 우체국에 다녀오니 얼마나 무거운지 어깨 빠지게 아프다. 그래도 아들 기뻐할 것 생각하니 기분은 좋다. 부족한 것은 황금마차에서 던 아끼지 말고 사고 통장..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넌 운이 좋으니까. "야 ~ 옹" 고양이가 놀러 왔습니다. "어~이"하고 답해주면 더 큰 소리로 답합니다. "야~~~옹" 조금 있으면 암코양이도 저만치서 인사를 해올 것입니다. 먹을 것을 챙겨 주고 머리를 쓰다 듬어 주면 몸을 비벼대며 감사함을 표합니다. 녀석들은 길고양이들 입니다. 긴 시간 공을 들여 친구가 되었습니다, 대..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미애이모가 장섭이에게,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그리고 낯선 군생활이 왜 힘이 들지 않겠냐만 애써 태연한 척 의연함은 부모맘 편안케해 드리려는 너의 효심인걸 안다 니 엄마 아빠 오로지 하나 있는 널 가장 험난하고 가장 먼 곳으로 보내 놓고 어찌 맘 편할 날이 있겠냐만 애써 괜찮은 척 의연함을 보여..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금강 올레길. 11월 8일 일요일 가게문 닫고 아빠랑 금강하구둑에 다녀 왔다. 칼국수를 아점으로 먹고 금강을 끼고 올레길이 생겼다길래 걸어 보았다. 서둘러 만들었는지 매끄러운 길은 아니지만 강을 끼고 걷는 기분은 괜찮았다. 출발하기전에 아들 전화를 받아서인지 발걸음이 가벼웠다. 11월 9..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5주차 신병 훈련 마친 21기 , 자대배치 축하 글 9-21기 오늘이 신교대 마지막 밤이네요. 저는9-20기 훈련병 문영빈의 아버지입니다. 울아들은 보름전 신교대 퇴소후 수색대대에 배속되어 요원화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주 작전지에 배치되는데... 면회나 면박이 불가능하답니다. 가끔 이 까페에 들러 보니 가족분들의 안타까운.. 인자요산방/ 2010.02.05
부모님 사랑방에 입성하다, 신고 합니다. 21기 5주차 훈련 무사히 마치고 금일 오전 9시 퇴소식 후 자대에 무사히 도착하여 대기 상태입니다. 20기 선배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21기 곰신, 부모님들 모두 하나 되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친 훈련병 시절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문영빈 아버님께서 퇴소식 축.. 인자요산방/ 2010.02.04
훈련을 마감하며. 1월 27일 오늘은 자대배치 받는 날, 추첨 끝났겠다. 7사단은 어느연대나 힘들지만 특히 8연대는 신이버린 땅이라 할 만큼 힘들다더라. 부디 8연대는 피해주소사... 7사단 사단가 "신라의 푸른하늘 태극기 아래 이 몸을 함께 바친 젊은 용사들 조국을 사랑하는 일편단심 불이여 바위여.. 카테고리 없음 2010.02.04
有 終 之 美 가을이다. 배롱나무 붉은 꽃 떨구고 색이 바랬다. 化無十日紅 이라 하였거늘 백일 동안 잘도 견뎠다. 나무는 깨 벗을 준비를 한다. 엽록소가 변하여 붉게 누렇게 변신 중이다. 한들한들 코스모스 자태가 이쁘더니 진 자리 애처롭다.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은 겨울을 위하여 비.. 카테고리 없음 2010.02.04
아들! 다쳤남? 10월23일 금욜 신교대 카페에 드디어 21기 사진이 올라 왔다. 22기사진도 벌써 올라 왔는데 21기 사진이 너무 늦어 카페가 잠시 술렁거리기도 하였다. 엄마가 일등으로 봤는데 아들 다리 다쳤네. 깁스한건지 그냥 붕대만 감았는지 마음이 좋지 않다. 훈련 받는데 얼마나 지장이 클까? .. 카테고리 없음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