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용사들, 잊지 않겠습니다. 3월 26일 토요일 25일 춘천시 공지천 의암공원에 마련된 故 천안함 46용사 분향소에서 군인들이 고인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이창기·최한권·남기훈· 김태석·문규석·김경수·안경환·김종헌·민평기·최정환·정종율·신선준· 박경수· 강 준·박석원·임재엽·손수민· 심영빈· 조정.. 카테고리 없음 2011.03.26
바람은 심술쟁이 3월 25일 금요일 '휘이잉~~' 바람소리 요란타. 성난 것처럼 매섭다. 다 날려버릴 듯 다 쓸어내 버릴 듯 세찬 바람 짖궂다. 사탕 줘서 달래나. 까까 줘서 달래나. 안아 줘서 달래나. '휘이잉~~' 심술쟁이 바람님, 이제 그만 어지르시죠. 인자요산 - 카테고리 없음 2011.03.25
오늘까지 복무율 83% 3월 24일 목요일 오늘까지 복무율 83% 복무단축 : 65일(기존일 2011.9.21) 총 복무일 : 664일(1년9개월26일) 현재 복무일 : 548일(1년6개월2일) 남은 복무일 : 116일(3개월24일) 전역일 ; 2011년 7월 18일 밤부터 강원도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곳도 눈깜짝할 사이 잠간 다녀가셨다. 바람이 제.. 카테고리 없음 2011.03.24
<가혹행위에 '곪아 터진' 해병대 전통> 서울=(연합뉴스) 선임병들의 그릇된 후임병 관리 문화는 구타ㆍ가혹행위에 관용적인 해병대 특유의 병영문화와 지휘감독자의 관리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24일 인권위가 공개한 해병대 모 연대 내 가혹행위를 보면 주로 청소 불량, 암기 소홀, 군기 유지 등을 문제 삼아 철봉 매달리기.. 카테고리 없음 2011.03.24
'기회의 여신' 오카시오(occasio) 3월 23일 수요일 그리스 시라쿠사 거리에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인데다 발에는 날개가 있는 이상한 모습의 동상이 있다. 그 동상 아래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 카테고리 없음 2011.03.23
크레딧 플래너(신용설계사)교육 2월 22일 화요일 일본인이 좋아하는 관상어 중 '코이'(coi)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는 작은 어항에서 키우면 5-8cm정도 자라지만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놓아 기르면 15-25cm까지 자란다. 넓은 강에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숨쉬고 활동하는 공간에 따라 조무래기가 되.. 카테고리 없음 2011.03.22
나도 봄을 캐고 싶다. 겨우내 메말랐던 나무가 싹을 틔우고 꽃이 필 자리가 간지러운지 봄바람에 살랑살랑 몸을 흔들어 가려운 곳을 긁는다. 들판은 지천에 봄이 깔렸다. 아낙들은 봄을 캔다. 나도 봄을 캐고 싶다. 다운할 때 몇 번 넘어진 상처가 깊었는지 공포증을 떨칠수가 없다. 자신감을 찾을 계기가 있으리라. 카테고리 없음 2011.03.21
춘분(春分) 24절기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겨울의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때이다. 추운 북쪽지방에서도 "추위는 춘분까지"라고 했다. 일년 중 춘분에서부터 약 20여일이 기온상승이 가장 큰 때이다. 이때는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난춘(暖春)시기로 일년 중 농부들이 일하기에 가.. 카테고리 없음 2011.03.21
이쁜 것이 이쁜 짓만 골라서 한다. 3월 20일 일요일 비가 봄맞이 대청소를 해놓았다. 비누 풀어 '박박' 닦아 놓은 듯 시야가 맑고 깨끗하다. 흙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황사는 미미하였다. 쥐꼬리만한 월급 '팍팍' 써댔는지 카드에 잔고가 없단다. 첫 휴가 때는 월급 아껴서 어무이 아부지 선물 사주더니, 용돈.. 카테고리 없음 2011.03.20
삶은 계란 3월 19일 토요일 먼지 날리고 냄새가 나는 좁은 병실을 세상으로 삼고 사는 이들, 일본이 지진이 나던 말던 리비아가 민주화 운동을 하던 말던 황사비가 내리던 말던 병실밖 세상일에는 아무런 의미를 두지 않고 사는 이들이 있다. 약 안 먹으면 죽는 줄 알고 끔찍히도 목숨을 챙기.. 카테고리 없음 2011.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