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다. 4월 8일 금요일 세상은 어디에서 보았느냐에 따라서 모양도 크기도 모습도 다르다. 네모난 곳에서는 네모난 대로 세모난 곳에서는 세모난 대로 생김새는 각양각색일 것이다. 바르지 못하게 본 세상은 바른 시선으로 다시 보아야 한다. 세상은 넓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 카테고리 없음 2011.04.08
봄바람은 역시 불어야 제 맛이다. 어제 위봉산성에 다녀왔다. 달콤한 바람이 불다 말다 하니 땀이 나다 식다를 반복한다. 봄바람은 역시 불어야 제 맛이다. 무정차로 오르는 것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시간단축과 다운할 때의 공포감을 없애는 것이 주요 문제가 되었다. 둘 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기에 서.. 카테고리 없음 2011.04.07
군인정신과 우산 4월 7일 목요일(-102) 국군 병영생활 4장10조에 따르면 "군인은 군복을 입고 보행할 때 우산을 받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음식물을 먹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어서는 아니된다." 라고 규정되어 있다. 군인이 우산을 쓰면 군기 위반으로 적발 된다고 한다. 현재는 영내에서 행정적인 이동.. 카테고리 없음 2011.04.07
병장 아드님은 뭘 하실까? 4월 6일 수요일(-103) 훈련을 마친 주말과 휴일내내 소식을 기다리다 4월 8일 잡힌 포상휴가일에 맞추어 집밥 먹을 일 별로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족탕을 끓여 놓으려고 마트에 나갔더니 장보는 사이에 전화가 온다. 피곤해서 쉬느라 맘은 있어도 연락을 못했다고... 군인친구의 휴.. 카테고리 없음 2011.04.06
내 고향 '순창' 순창국민학교 아침 등굣길, 아픈 눈을 치료하기 위하여 학교 가기전에 먼저 들렀던 '순창의원'이다. 어느날부터인가 눈이 아팠고 눈물이 났다. 외할아버지 친구분이셨던 원장님은 원인도 모른 채 주사를 놓았고 안약을 넣었다. 오랫동안 그랬던 것 같다. 어느날 거울을 보고 눈썹.. 카테고리 없음 2011.04.05
'순창 장례식장' 4월 5일 화요일 순창 큰 아버님이 돌아가셨다. 외할아버지보다 세살 많으신 향년 여든 세살이시다. 당뇨의 합병증으로 오랫동안 병석에 누워 계시다가 어제 오전에 임종을 하셨다. 아침 일찍 서둘러 '순창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아홉형제를 두셔서 가시는 길이 쓸쓸하지 않으시겠.. 카테고리 없음 2011.04.05
화개장터 4월 4일 월요일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 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화개장터~~~ 화개장터 대장간, 일에 방해.. 카테고리 없음 2011.04.04
관광라이딩(남해대교-보물섬) 4월 3일 일요일 보물섬 해안 라이딩을 앞두고 어린 날 소풍을 기다렸던 그 때처럼 설레였다. 새벽녘 내리는 비를 확인하고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비가 와도 출발합니다' 반가운 문자메세지, 섬진강 하염없는 꽃길을 따라 눈도 마음도 남도의 봄을 실컷 만끽하였다. 간간히 내리는 .. 카테고리 없음 2011.04.03
흐린 주말이다. 4월 2일 토요일 T-50B 기종 항공기로 하늘에 멋진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11,4,1 어저께 서울 가신 아부지도 훈련마친 아들도 둘 다 소식이 없다. 겁나게 바쁜 갑다. 흐린 주말이다. 단결!!! 카테고리 없음 2011.04.02
망루[望樓] 민주노총 전북본부는12m 높이로 망루를 세우고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투쟁가를 시작으로 하루을 맞고 투쟁가로 하루믈 마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귓전에 맴도는 투쟁노래와 투쟁구호, 뱃속에 태아가 있다면 멋진 투쟁가가 나올 것이다. 투쟁가를 원치 않는 맹모였다면 진즉에 이삿짐을 쌌으리라, .. 카테고리 없음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