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위봉산성에 다녀왔다.
달콤한 바람이 불다 말다 하니 땀이 나다 식다를 반복한다.
봄바람은 역시 불어야 제 맛이다.
무정차로 오르는 것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시간단축과 다운할 때의 공포감을 없애는 것이 주요 문제가 되었다.
둘 다 많은 시간이 필요한 문제이기에 서서히 향상되리라 믿는다.
완연한 봄꽃은 아직 멀었지만 간간히 생강나무와 개나리.매화꽃이 보인다.
송광사의 벚꽃은 이제야 기지개를 켜고 손님맞을 준비에 분주하다.
벚꽃이 만개할 때 쯤이면 꽃보다 사람이 더 많을게다...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