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사 ~ 싸리재 오늘처럼 바람끝이 매서운 날은 자신과의 싸움이 더욱 치열하다. 싸리재, 동절기 중 가장 빡쎈 코스가 아닐까 싶다. 감기로 콧물과 기침으로 고생하고 언 몸을 녹히느라 한참이 걸렸지만 잘 살은 하루에 박수보낸다. 수고했다. 카테고리 없음 2012.01.30
'부러진 화살' 영화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 아우라픽처스 제작)이 사회적으로 후폭풍을 몰고 온 가운데, 그 중심에서 "영화를 영화로 봐야 하느냐", "영화가 얼만큼 사실과 같냐 혹은 다르냐"라는 '허구 논란'이 크게 불거지고 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쩔 수 없이 '사법 불신'이란 감정을 .. 카테고리 없음 2012.01.30
진안 모래재 3주만에 팀을 따라 나섰다. 진안 모랫재는 나름 쉬운 코스이다. 간간히 비가 내려 라이딩을 포기할까도 했지만 겨울비 맞고 죽나 안죽나 한번 도전해보자고... 기온이 오른 탓에 얼굴에 닿는 바람이 부드럽다. 오르고 올라 다다른 정상은 그림처럼 아름답다. 돌아 오는 길, 도로의 .. 카테고리 없음 2012.01.27
설 마지막 휴일 엄마 없는 하늘아래 갈 곳이 없어 헤매이다. 서울로 명절 쇠러 간 셋째가 빠진 채 거리에서 잠시 방황을 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니, 동생들...사랑한다요. 카테고리 없음 2012.01.25
2012년 1월 12일 三虞祭 장사를 지낸 뒤 첫 번째 지내는 제사를 초우(初虞)라고 한다. 장사 당일 지낸다. 달리 초우제(初虞祭)라고도 하는데 ‘우’와 ‘제’는 같은 의미다. 초우를 지낸 다음 날 지내는 제사는 재우(再虞)이고, 장사를 지낸 뒤 세 번째 지내는 제사가 삼우(三虞) 또는 삼우제(三虞祭)다. 삼.. 카테고리 없음 2012.01.19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비는 내리고 - 김범룡 그 누구인가 내게 다가와 나를 바라보는 애달픈 눈동자 이련가 바보같지만 바보같지만 나는 정말로 보낼수가 없어 하얀 네 얼굴 난 사랑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불어와 뒤돌아 보면 당신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 아픈마음에 홀로 .. 카테고리 없음 2012.01.19
엄마 생각 엄마, 오늘은 잔차타고 완산칠봉을 다녀왔어. 아직 사람들 하고 어울려 웃고 떠들기 싫어 혼자서 댕기네. 나 잔차 얼만큼 잘 타는지 모르지. 완산칠봉 오르는데 6분이나 시간을 단축했어. ㅋㅋ 엄마가 봤으면 위험하다고 못타게 말렸을텐데. 엄마에게 죄스러운 마음이 너무 큰 것.. 카테고리 없음 2012.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