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 아우라픽처스 제작)이
사회적으로 후폭풍을 몰고 온 가운데, 그 중심에서
"영화를 영화로 봐야 하느냐", "영화가 얼만큼 사실과 같냐 혹은 다르냐"라는
'허구 논란'이 크게 불거지고 있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쩔 수 없이 '사법 불신'이란 감정을 심어준다.
문화평론가 진중권은 이 영화에 대해 "허구를 동원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비판한 영화"라고 정의했다.
OSEN=최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