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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

didduddo 2012. 1. 17. 18:16

 

엄마, 오늘은 잔차타고 완산칠봉을 다녀왔어.

아직 사람들 하고 어울려 웃고 떠들기 싫어 혼자서 댕기네. 

나 잔차 얼만큼 잘 타는지 모르지.

완산칠봉 오르는데  6분이나 시간을 단축했어. ㅋㅋ

엄마가 봤으면 위험하다고 못타게 말렸을텐데.

 

엄마에게 죄스러운 마음이 너무 큰 것은 진 빚을 다 갚지 못한 까닭이겠지.

엄마생각으로 하루를 보냈네. 어쩜 죽을 때까지 그러겠지.

엄마, 오늘은 뭐 하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