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州 鄕 校 향교는 유학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에 설립한 교육기관이다. 이 향교는 고려시대에 세웠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당시에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모신 경기전(사적 제339호) 근처에 있었으나, 향교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시끄럽다하여 전주성 서쪽 황화대 아래로 옮겼다 한다. .. 카테고리 없음 2012.11.18
오목대 전라북도 전주시의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작은 언덕이다. 경기전에서 약 동남쪽으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언덕의 정상은 평평하고, 그 아래에는 전주천, 한옥 마을, 한벽루(寒碧樓), 전통문화센터 등이 있다. 정상은 1380년(고려 우왕 6)에 남원의 황산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 카테고리 없음 2012.11.18
빛에 멱을 감고 간밤의 어둠이 패잔병처럼 물러간 자리, 새날이 찰랑댄다. 다시금 빛에 멱을 감고 하루를 허락받는 순간이여, 나는 매일 새로운 시작 앞에 자궁의 긴 터널을 지난 신생아가 된다. 詩人 김영월 - 카테고리 없음 2012.11.14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어쩌지요, 가슴 저린 말들 쏟아 놓고 가을이 간다는데, 잠시 고개 묻을 그대 가슴이라도 빌려야겠어요. 김용화님의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中 카테고리 없음 2012.11.09
지리산 청학동 사연 많은 라이딩이었다. 비 예보가 있었음에도 장거리를 출발 하였고 라이딩 도중 비를 만났다. 지리산 청학동 가는 길, 비가 온 들 무슨 상관일까...즐겁기만 한데. 자동차로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춰 서는 사고. 여차저차..........열시 넘어 집 도착. 에고 쫓겨날 뻔. 지리산의 늦.. 카테고리 없음 2012.11.04
영면하소서. 엄마, 큰어머니 발인날이야. 오래도록 의식없이 누워계시더니 이렇게 좋은 날을 기다리셨던 모양이야. 한많은 인간사 사연없는 사람 어디 있겠어. 훌훌 터시고 걱정없는 그 곳에서 영면하시길 마음 깊이 빌었어. 멀고도 두려운 길.... 큰아버지께서 마중 나와 계시겠지? 엄마, 가게에서 오.. 카테고리 없음 2012.11.01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카테고리 없음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