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위에 내린 가을 강원 산간에 핀 야생화 위로 서리가 내렸다. 가을을 재촉하는 서리라지만 군부대는 월동을 준비하겠다. 아들을 군대 보낸 엄마는 지금부터 마음이 시리다. 아주 기인 겨울이 어서 지나가기를 간절히 소망할 것이다. gop에서 보낸 첫 겨울생각에 눈물이 나다. 카테고리 없음 2011.09.22
한자 2급 한자를 익히기 시작한지가 삼십년이 다 되어간다. 고교시절 , "사회에 나가면 한자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반드시 느낄 것이다" 라며 교장 선생님께서 정하신 교칙으로 월요일마다 치렀던 한자 시험, 신문에 나오는 한자 위주로 시험문제를 내어서 자연스럽게 신문을 접할 수 있게 하였으니 지금 교육현.. 카테고리 없음 2011.09.21
사랑은 느낌, 결혼이 사랑에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혼은 거기서 빠져나오는 것이라고 했던가. 하지만 단지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고 이혼하는 것은 오로지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결혼하는 것만큼이나 어리석다고 했다. 최악의 화해가 최상의 이혼보다 낫다고 한다. 사랑은 느낌, 결혼은 계약, 결혼 생활은 .. 카테고리 없음 2011.09.20
뜨거운 감자 여행은 부메랑 같은 것 암만 멀리 던져도 되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처음자리로 돌아오는 것 과정이 분주하고 여정은 고단하지만 사랑이 돌아오는 것처럼 가슴 뛰는 추억을 만들어 돌아오기 위하여 떠나는 것... 카테고리 없음 2011.09.19
애썼다. 양 영애 정령치-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 사이에 있는 고개 (1172m) 정령치는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장군(鄭將軍)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카테고리 없음 2011.09.18
설레임 설레임. 참 좋은 단어이다.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고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 그 설레임은 눈물이었고 아픔이었고 간절함이었으며 아름다움이었다.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연애 때 한 남자를 간절히 사랑했던 마음과 닮았다. 두 번은 하지 못할 설레임이기에 더욱 아름답고 값지다. 나이 들면.. 카테고리 없음 2011.09.18
해찰 가을이 뜨겁다. 오다가 뭘 잘못 주워먹었는지 제 정신이 아니다. 아무래도 해찰을 한 모양이다. 해찰을 하다가 더위를 주워 먹은 모양이다. "해찰하지 말고 오니라." 해찰쟁이 오빠에게 심부름 보낼 때마다 귀에 못이 박히게 하셨던 울 엄마 말씀. "어~~~" 대답은 맴생이 같이 잘한다. 무슨 심부름 중인지.. 카테고리 없음 2011.09.17
練 習 힘든 업힢을 하고 나니 맥이 풀린다. 뙤약볕에서 흘린 땀은 오만 진을 다 빠지게 했다. 요따위 체력으로 정령치를 오를 수 있을까. 놀러가는 마음으로 따라 가야쥐이이~~~~ 카테고리 없음 2011.09.16
지리산 '정령치' 정기라이딩 공지가 떴네요... 드디어 정령치 라이딩 입니다. 문자내용을 옮깁니다. 일시와 출발 장소, 시간은... 9.18 (일) 08:00 첼로샵 (금암동 삼천리 대리점) 입니다. 코스는 남원 육모정 -> 정령치 -> 심원마을... 아마도 남원 육모정까지는 차로 이동 할 것 같네요. 육모정에서 부터 출발하는 정령치.. 카테고리 없음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