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그리고 비... 비가 흩뿌리고 안개가 자욱하지만 아랑곳 없다. 그런 날이 좋으니까.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니까. 긴 듯 짧은 여정의 마침표를 무창포에서 찍다. 내 안에 잠재된 역마끼를 덜어내고 오다 - 카테고리 없음 2013.05.2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아이처럼 맑은 것이 있을까. 아이처럼 순수한 것이 있을까.아이처럼 이쁜 것이 있을까. 맑고 순수하고 이쁜 아이에게 넋을 잃다. 대천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13.05.20
수덕사 삶이 지치고 고플 때 잠시 떠나보자. 나를 돌아보고 바라보고 생각해 보자. 떠나는 일은 정체된 에너지를 방전시키고 방전된 에너지를 다시 채우는 것....긴 듯 짧은 2박 3일 여정을 마치다 - "인간의 과욕과 무지는 결국 사회병인 마약, 주정, 음란, 도박, 사치, 낭비, 나태 등 갖가지 부정적.. 카테고리 없음 2013.05.20
-10 삼천리배 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 참가하는 만큼 기대도 크고 설렘도 크다. 낙오하는일 없게 싱글과 업힐연습을 조금씩 하고 있다. 즐기기 위한 만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는 것이 목표이다. 팟팅!!! 카테고리 없음 2013.05.16
사랑은 행복입니다. 열중 아홉을 주고도 나머지 하나를 주지못해 미안해 하는 게 사랑입니다. 주는 것도 받는 것도 내 뜻이 아닌 하늘의 뜻이며 헛되이 주고 받을 수 없는 아픔의 쓴 잔을 마실지라도 웃음으로 보낼 수 있는 나를 위해 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 내가 살아가는 것, 사랑은 주는 만.. 카테고리 없음 2013.05.16
치명자산의 야생화 이 맘 때 치명자산에 가면 야생화가 꽃을 피우고 있다. 기분 좋은 녀석들이다. 아기말발도리 양지꽃 송엽국 금낭화 할미꽃 붓꽃 동자꽃 하늘 매발톱 꽃 땅채송화 카테고리 없음 2013.05.14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 함께 걸어 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 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가슴이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있는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말할 수 없을 만큼 그대가 보고 싶습.. 카테고리 없음 2013.05.11
高 手 풍물반 고수님들의 공연이 한옥마을에서 열렸다. 공들이고 수고한 만큼 실력들이 대단하시다. 역시 고수다웠다. 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 겁나 부러웠다. 카테고리 없음 2013.05.09
'싱글은 잔차를 베낭 삼는다.' 학산, 지난 겨울 눈밭을 헤치며 탔었다. 미끌려 넘어져 가며 겨우겨우 탔던 산이다. 봄에 다시 만난 산은 가파르고 험하다. 나무뿌리와 돌무더기....나무 계단, 반은 끌고 반은 메고 나머지 반은 잔차를 탔다. 싱글은 잔차를 베낭 삼는다나 어쩐다나. 싱글 초보 딱지를 떼는 과정이 마냥 즐.. 카테고리 없음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