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쉼표 - 멈추고 쉬는 동안의 길이를 나타내는 기호. 마침표 - 끝을 나타내는 표. 더이상 이어지지 않는 지점 이나 부분 .마무리가 되다. 쉼표를 찍고 잠시 숨을 고르기도 마침표를 찍어 관계를 정리하기도 한다. 지금은 잠시 멈추고 쉬는 동안이지만 언제인가는 마침표를 찍는 날도 있으리.. 카테고리 없음 2014.07.28
억경대에서 바라 본 전주시가지. 하늘 맑은 날 가고 싶은 곳이다. 가는 길이 순탄치 않지만 하늘 맑은 날 오르고 싶은 곳이다. 전주 시가지와 더불어 완산칠봉과 황방산,천잠산,건지산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구름이 운치를 더해주니 감탄사 절로 난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25
장구치는 날 2 -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장구를 치러갔다. 냉방기 빵빵하게 틀어놓고 익숙한 가락 어설프게 논다. 누군가 보면 장구에 대한 모독이라겠지만 잠간의 놀이이니 이해하리라 싶다. 하늘이 잿빛으로 변하더니 세찬 빗줄기를 토해낸다. 아....좋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24
모악산 금곡사 - 금곡사 약수터에 도착하여 목을 축이고 쉬고 있자니 젊은 사내가 숨이 목에 걸려 잔차를 끌고온다. 다짜고짜 도대체 잔차를 왜그렇게 잘 타나고...여자라고 얕잡아보고 따라 왔는데 도저히 쫓아갈 수가 없다며 남자라 존심은 있고 해서 겨우 올라왔노라한다. ㅋㅋ 누군가 뒤쫓아 오다 말.. 카테고리 없음 2014.07.23
경호강 레프팅 (경남 산청) 레프팅...하고 싶었다. 이미 오래전부터. 참가신청을 해놓고 손을 꼽으며 설레게 기다렸다. 아들과 여친이 동행한 트레킹과 레프팅. 두 아이의 보호를 받으며 시간을 행복하게 쓰고 왔다. 하고자 했던 일 성취했으니 진정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21
백운계곡 트레킹 - 늦잠으로 정신없었던 아침. 어무이는 역시 위대하다. 7시 5분전에 모든 일을 마쳤으니... 관광버스가 집앞에서 출발해주는 행운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참말 다행이었다. 백운계곡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폭포와 소가 연속되는 계곡산행 코스이다 첨벙거리며 물길을 딛고 걷거나 흘러.. 카테고리 없음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