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 비 다녀가고 난 뒤의 수목원은 텅 비어있다. 비어 있는 수목원이 좋다. 길치답게 어먼데서 내려 한 정거장을 더 걸었지만 비가 와서 걍 좋은 날이다. 잘 보다 좋은 느낌이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18
비오는 날의 수채화 - 비오는 날의 수채화가 아름답다. 표현하고 싶은 그림....잘 안되지만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열불나게 기다리며 다녀왔다. 비가 준 선물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18
장구 치는 날 석삼년을 채워가지만 아직도 어리숙하지만 재미난게 걍 친다. 머가 먼지도 모르고 걍 친다. 잘 한다는 것보다 할 수 있음이 좋다. 할 수 있는 공간이 좋다. 사람이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17
냥이 - 냥이가 부르는데 방향을 잃고 냥이를 찾는다. 뒤늦게 발견하고는 이쁜 자태...사진을 찍어줬다. 또 온제 올까???? 냥아 , 사랑한데이~~~ 카테고리 없음 2014.07.16
산소리 숲속학교 - 산소리 숲속학교(독배산방) - 모악산 독배마을에 자리잡은 숲속생태학교 길가에 핀 작은 꽃도 보고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도 바라보는 자연의 속도에 자신을 맞춰보는 시간을 담겠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자연의 질서가 곧 사람의 질서임을 알게되는 체험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 카테고리 없음 2014.07.13
능소화 - 능소화를 찾아 한옥마을에 다녀오다. 달마도에 걸린 꽃을 잔뜩 기대했는데 지고 없다. 꽃이 피고 지는지도 모르고 살았다. 카메라박물관앞에서 녀석을 발견하다. 발품한 값이 있다. 간만에 여고 동창을 만나 수다 떨고 타박타박 땀 삐질삐질 흘리며 걸어오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12
아침 이슬 - 732598304539400b3ba07e9c49ce43d68eac5451^http://booklog.kyobobook.co.kr/philiplee/118236 이슬은 뽐내지 않는데 아름답다 말하고 아무말 하지 않았는데 배웠다고 말한다. 자랑하지 않아서 아름다운 것일 테고 우기지 않아서 가르침이 되는 것일게다. 덕진공원의 아침 - 카테고리 없음 2014.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