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 누운채로 꼼지락거리다 일어나 아덜님 잘 주무셨나 구다보고 냉수 한컵 들이키고 세수를 한다. 얼굴에 매직 팩을 바르고 오늘은 누가 꽃을 피웠나 마당을 나선다. 쪼그리고 앉아 이넘 저넘 쳐다보자면 끝이 없다. 비가 온다....빗물을 받는다. 화장실을 닦고 머리를 빨고 걸레도 빤다. 매.. 카테고리 없음 2014.08.14
여고 동창생 - 백화점에서 볼 일을 마치고 나서는데 올 듯하던 비가 내린다. 어데갈까??? 잠시 고민하다 한옥마을 근처에 있는 친구네 가게로 가기로 한다. 터벅터벅 ... 한참을 걸어 풍년제과점에서 빵 한봉다리 사들고 가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웃음 웃다. "자주 놀러 와~~~" 카테고리 없음 2014.08.13
Le Blues - Florent Pagny 사랑을 할 적엔 누구나 바보가 된다 합니다. 사랑을 하면 그사람 밖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할 적엔 누구나 꽃이 된다고 합니다. 언제나 그 사람만 바라보는 노오란 해바라기... 오송저수지 - 카테고리 없음 2014.08.12
빙등저수지 - 가시연이 올라왔나 완주 이서면에 위치한 빙등 저수지를 찾았다. 여기저기서 홍연잎이 하트를 날린다. 그랴....나도 사랑햐. 작년에 몇 컷 찍었었는데 흔적이 없다. 얼로 하이방을 깠을꼬???? 카테고리 없음 2014.08.11
모악성지 - 현기증이 가시지 않아 잔차 타기는 그렇고 시간 죽이고 있자니 아깝고...아들 꼬드겨 금산사 폭포수 보기로 했다. 폭포수만 보고 입장료 6,000원 아끼고 금평저수지로~~~ 우리가 사는 모습 중 하나이다. 소낙비가 후두둑 후두둑!!! 예고에 없었던 비는 선물이다. 감사한 선물이다. 아들은 친.. 카테고리 없음 2014.08.10
큰불재 ~ 작은 불재(영암재) 어제 길게 탄 후유증이 만만찮다. 다리가 안풀려 큰불재 오르는 내내 힘이 든다. 승질이 나서 되돌아 갈까? 맘도 먹었지만 악으로 깡으로 오르고 나니 잘했다 싶다. 밤송이 있는거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밟았더니 역시나 빵꾸다. 다행이다 싶게 기술자의 도움으로 구멍난데 떼우고 작은 .. 카테고리 없음 201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