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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 -

didduddo 2014. 8. 14. 09:37

 

 

 

누운채로 꼼지락거리다 일어나 아덜님 잘 주무셨나 구다보고 냉수 한컵 들이키고 세수를 한다.

얼굴에 매직 팩을 바르고 오늘은 누가 꽃을 피웠나 마당을 나선다. 쪼그리고 앉아 이넘 저넘 쳐다보자면 끝이 없다. 

비가 온다....빗물을 받는다. 화장실을 닦고  머리를 빨고 걸레도 빤다.

매직팩을 닦아내고 직접 만든 요거트를  펴 바른다.

주방이다. 아침 지을 쌀을 씻고 반찬도 점검한다.

요기조기 걸레질을 하고 나면 얼굴이 요거트를 다 먹을시간이다.

 세수를 하고... 가게로 나설 채비를 한다.

나의 하루가 그렇게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