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 국사봉 (92 km) 전날 마신 酒님 탓으로 다리가 늦게 풀렸다. 좋지 않은 컨디션이었지만 시간단축하여 불재를 끊고 국사봉으로... 업,다운의 연속인 국사봉...옥정호를 돌고 역코스로 되돌아 오는데 라이딩 시작이후 가장 길게 탄 것같다. 몸은 지치지 않은데 마음은 여전히 虛虛롭다. 카테고리 없음 2014.08.31
가사는 노동이거덩? 막 담근 오이지하고 멸치와 호두조림 그리고 계란말이 밥. 나랏님 밥상 챙기냐고 ... 정성들인 밥상을 보고 다들 한마디씩 그런다. 지금껏 해온 상차림이라 별다른 감흥 없는데 보는 사람마다 욕을 대따한다. 먹는 사람 역시 당연한 거고...오늘같은 날은 나도 욕나온다. 일 많이 해서 어깨.. 카테고리 없음 2014.08.30
담양 국수거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200여 그루 나무들이 늘어서 있는 가로수길이라 특히 여름에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이곳의 국수집들은 양파, 대파, 멸치 등을 넣고 밤새 푹 끓여낸 멸치육수에 국수를 말아주는데 칼칼하고 매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비빔국수도 맛이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14.08.29
메타쉐콰이어 길 - 가고자 한 길 ........................................................................가고 팠던 길이 좋다. 아 효!!!!!!! 카테고리 없음 2014.08.29
작은 불재 ~ 큰불재 불재 가는 길에 고구마와 자라풀 꽃이 피었다길래 찬찬히 살펴보았다. ㅎㅎ 내 눈도 못지 않게 밝다. 구황작물인 고구마는 보통 꽃을 피우지 않아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고 할 정도로 꽃이 피는 것이 희귀하게 여겨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당히 드물어 고구마꽃이 피게 되면 ‘행운이 있.. 카테고리 없음 2014.08.28
마음 다스리기 - 마음처럼 奸詐한 것이 없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것이 搖動을 치기도 妖邪를 떨기도 한다. 和平으로 잔잔하기도 하지만 시때로 변하는 變德에 결국 傷處입는 것은 그 마음이다. 사물의 이치나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정신의 능력 그 智慧.. 카테고리 없음 2014.08.27
울 아덜님 글씨 잘 쓰넹~~~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해보았기에 공감가는 내용이었겠지? 어무이도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해보았기에 충분히 공감을 한다. 죽을만큼........ㅋㅋ 시간 지나면 이 또한 아무것도 아닐지니.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 그렇게 사랑은 시간을 잊게하고 시간은 사랑을 잊게 한다. 아덜 사랑햐!!!!!!! &.. 카테고리 없음 2014.08.26
억경대 ~ 남고산 산행 후유증을 털어내기 위하여 억경대를 올랐다. 남고사 업힐 중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바퀴를 굴리자니 주차장까지 거뜬히 오른다. 잘못된 자세에 대한 거듭된 지적질이 이제야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다운힐 할 때 웨이백 충분히 해주고 무게중심을 아래로 가게하고...조금씩 .. 카테고리 없음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