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리고 하늘 - 해국 (치명자산에서 온지 3년만에 꽃 피우다) 구절초가 바라보는 하늘과 내가 보는 하늘, 같은 하늘이지만 하늘과 땅 차이다. 하늘이 거기에 있어 화단위로 올라서니 꽃도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지난 봄 어느날 오송지에서 데려 온 녀석들...저 이쁜 줄은 모르고 가을 하늘 이쁘다고 한없.. 카테고리 없음 2014.09.19
호동골 - 지난번 왔을 땐 허허벌판 이드만 그새 꽃그림 그려 놓았다. 꽃아!!! 니 얼굴 담으니 행복하드뇨? "넵 !!!" ㅎㅎㅎ 나도 좋다. 꽃은 피는게 아니라 그리움이 터지는거래... 카테고리 없음 2014.09.17
無 題 눈물이라 했다.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을 흘러 내리던 짠내 나는 것을 눈물이라 했다. 몹쓸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선운사 꽃무릇 - 카테고리 없음 2014.09.15
하늘 이쁜 날 (학전마을 ~ )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다. 天高의 계절답게 높이 떠 있는 하늘을 수놓은 구름이 넉넉하게 깔린 하늘이 참 이쁜 날이었다. 짜장면집 아줌니하고 마치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단골처럼 먹는 내내 야그하면서 넉넉하게 웃음 웃은... 참 기분 좋은 날이었다. 하늘 이쁜 날은 기분이 좋다. 잔.. 카테고리 없음 2014.09.13
대아저수지 ~ 고산 (83km) 맛 간 듯이 욜심히 밟았다. 향상 된 실력. 애썼다, 양영애!!! 허걱 ~~~1 케이지가 또 도망갔다. 떠나보낼 살도 없는디. 카테고리 없음 2014.09.11
그대를 사랑합니다 - "어디가까?" 시간이 나면 아덜은 묻는다. 장가 들기 전까지만 실컷 부릴 생각이다. 왜냐고? 니 마눌 눈치보이니까... 임실 치즈 테마 파크 - 카테고리 없음 2014.09.10
서열가리기 - 서열 1위 김채균, 정지강,오장섭,정대현,정지혁,양영애,김민지,김소희,양정애.김동현... 맹수의 본능에 충실하며 서열 순위를 정하다. 충성!!! 카테고리 없음 2014.09.09
親 庭 어무이 아부지가 안계신 친정은 낮설다. 명절마다 떠돌이처럼 이곳 저곳 자리를 옮겨 어울리지만 분위기만은 최고이다.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 ...담에 만나요. sevensprings - 카테고리 없음 201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