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후유증을 털어내기 위하여 억경대를 올랐다.
남고사 업힐 중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천천히 바퀴를 굴리자니 주차장까지 거뜬히 오른다.
잘못된 자세에 대한 거듭된 지적질이 이제야 효과를 보게 된 것이다.
다운힐 할 때 웨이백 충분히 해주고 무게중심을 아래로 가게하고...조금씩 고쳐나가다 보면 도로 주행처럼 좋은자세 나오겠지?
앙그랴????
길을 잘못들어 남고산을 한바퀴 돌았다. 머리가 도니 몸도 돈다.
웃자란 수풀 헤치며 헤치며 잼나게 개고생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