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섬 솔섬에 가면 먹이를 사냥하는 포식자가 있다.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포악스런 얼굴로 먹잇감을 찾는 포식자. 가끔은 해를 삼키기도 한다. 사람들은 여의주를 문 용이라 표현한다. 그곳에 가면 용처럼, 하이에나처럼 생긴 무서운 솔나무가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3.10.18
모항의 아침 인간을 사랑하라.낭만을 사랑하라. 낭만이 없는 사람은 사랑도 할 수 없다. 메마른 모래 사막에서는 풀 한포기 자랄 수 없듯이 . 이외수 - 카테고리 없음 2013.10.18
모항 해나루 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내기 위해서는 물을 붙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 내려고 하지마십시오.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시오. 혜민스님 - 카테고리 없음 2013.10.18
강호항공고등학교 敎育이란 價値 創出의 原動力이다. 燦然한 文化의 暢達도 高度 産業 社會의 發展도 사람을 가르치고 배우는 敎育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그러나 바람직한 敎育이란 單純하게 知識을 가르치고 배우는 相互作用만이 아니라 知識과 行動이 一致되고 知識과 道德이 融合된 知, 德, 體, 禮.. 카테고리 없음 2013.10.18
壽 命 땡감이었던 것이 얼마나 살았다고 고새 늙었다. 이는 썩었고 힘없이 치켜 뜬 눈은 누구의 눈치를 살피는걸까, 잔뜩 기가 죽었다. 생명있는 목숨은 언제인가는 끝이 있는 법. 카테고리 없음 2013.10.16
약속 약속하지 않은 십년보다 약속 시간을 넘긴 삼십분이 견디기 힘들었다. 시간을 잘 정하지 않는 이유이다. 기다리는 것, 기다리게 하는 것...미안하지만 그냥 오고 만 이유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3.10.14
옥정호 구절초 어디에도 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사십시오. 법정스님/삶의 기술 - 가고자 하는 마음이 커 자는 아이 깨워 새벽을 달렸다. 시간을 재촉하는 아이의 보챔으로 동트는 걸 놓치고 ... 축제가 끝이나 공짜로 구절초 보고오다. 카테고리 없음 2013.10.14
어느 가을 날, 올만에 오송방죽 다녀오다/도토리 물고 나무를 타는 청솔모/가을햇살/가을빛/시커멓게 타버린 낙엽/그리고...........나 나뭇잎 날아갈까/가슴에 돌 하나 얹어 놓고 오다/빈 의자/잠시 기다림을 멎게 해주고.../일 많았던 분주한 일욜이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3.10.13
선물 어느때는그냥두세요아무말도하지말고그냥내버려두세요우리가힘들어하는것의많은부분은관심이라는간섭때문입니다 그저따스한햇살로맑은공기로먼발치에서넌지시바라다만봐주십시오/아름다운무관심- -- 카테고리 없음 2013.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