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나는 없다. 가공적인 것이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자유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으로부터의 자유다. 자기 마음속에 지고 있는 갈등으로부터의 자유이다. 갈등은 '나'라는 생각이 만들어 낸다.'나'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자유롭다. 자기를 비우면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되면 대립이 사라진다. 전체를 이루려면 개체가 무로 돌아가야한다. 법정스님 - 카테고리 없음 2013.11.05
自 由 "그대 진정 자유로운가?" 라고 묻는다면 부처님의 고독하고 가슴아린 자비보다 더 자유롭다고 . 부처께 묻노니 "그대 진정 자유로웠는가? 무엇으로 부터..................." 카테고리 없음 2013.11.05
사람, 그 눈물겨운 존재 어쩌자는 것인가. 어느 날 느닷없이 들이닥친 悲報(비보) 처럼 속수무책으로 건조한 가슴에도 사랑은 꽃씨 처럼 날아들고 사람들은 저마다 저대로의 사랑에 빠지고 사랑이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 하는지 잘 알면서도 사람은 또 스스로 일어나 형벌 같은 외로움의 강으로 흔들리며 흔들리.. 카테고리 없음 2013.11.04
위봉재 ~ 여산재 ~ 소양 여산재는 처음 타는 코스이다. 길이 안 닦여 힘들고 완만한 업힐이 길어, 너무 길어 힘들거라는 사전 정보를 입력하고 워밍업이라는 위봉재를 넘고 ...단풍 죽여주는 여산재,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와 가을비가 운치를 더한다. 몸은 고단할지언정 즐거웠쓰요. 아름다웠쓰요. 카테고리 없음 2013.11.03
가을비 ...내리던 날 기차가 다니지 않는 기찻길...비오는 날 운치가 좋아 몸이 가고자 들썩인다, 몸으로 맞는 가을 細雨...콧노래 절로 난다. 길을 잃고 헤맨들 어떠랴. 길을 물을 수 있는 입이 있는데. 요 정도면 하루 행복했쓰요. 카테고리 없음 2013.11.02
사랑한다. 기계자동차학과에 재학중인 아들, 휴일에 현대자동차(트럭부)에서 시급 일만원짜리 알바를 한단다. 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다. 잘 놀 줄 알고 인사성 밝고 꼼꼼한 성격의 아들은 교수님 그리고 선배들에게 많은 사랑과 인정을 받는 듯 하다. 전공과 관련된 일이기에 재미나단다. 아들!!! 사.. 카테고리 없음 2013.11.02
전라북도 교육문화센터 잘난 사람 참 많다. 잘났다고 생각헤 본 적 없지만 못난 것도 아니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은 신세계를 만나는 일이다. 우물안 개구리...새로운 것을 만나면 井底之蛙가 된다. 카테고리 없음 2013.10.30
울 언니 순창 옥천초등학교에 강의가 있는 언니를 따라 나섰다. 전교생이 62명인 소규모 학교이지만 시설만큼은 도시보다 앞선다. 언니는 역시 베테랑답다. 노련미와 세련미가 넘친다. 언니, 사랑해!!! 카테고리 없음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