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위봉재 ~ 여산재 ~ 소양

didduddo 2013. 11. 3. 16:42

 

여산재는 처음 타는 코스이다. 길이 안 닦여 힘들고 완만한 업힐이 길어, 너무 길어 힘들거라는 사전 정보를 입력하고

워밍업이라는 위봉재를 넘고 ...단풍 죽여주는  여산재,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개와 가을비가 운치를 더한다.

몸은 고단할지언정 즐거웠쓰요. 아름다웠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