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소초, 부대방운(전우회) 12월 8일 화요일 아빠와 함께 도청에 가서 여권을 찿고 물류에 다녀왔다. 아들에게 보낼 안면 마스크 두개 샀다. 아들에게 뭐 보낼 것 없나 아빠도 이것 저것 둘러 보신다. 아들이 곁에 없어도 항상 곁에 있는 듯 아들 이야기요. 아들 생각이다. 당분간은 한파 없이 기온이 점차 오른..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눈, 그리고 화천 12월 7일 월요일 수요일날 전우회에서 22소초 방문 한다는구나. 피자하고 통닭 사들고 오전 근무자 빼고 20여명 만나고 온단다. 한 끗 차이로 울아들 피자하고 통닭 놓치네. 내의하고 아대 핫팩 에어파스 그리고 과자.쵸콜렛 껌.... 아들은 보내지 말라하였지만 날은 추워지고 마음은 짠하고 아빠와 상의.. 카테고리 없음 2010.02.05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지난밤, 차양을 두둘기는 빗소리에 잠이 깨었습니다. 전기 매트의 전원을 껐습니다. 한파예보를 들은 까닭 입니다. 밤샘 근무에 수고로웠을, 제설작업에 수고로웠을, 힘에 겨워 눈물 흘렸을, '그만 할래'하고 돌아 서고 싶었을. 그들에게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 카테고리 없음 2010.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