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그립다. 기다려 주지 않는 것이 세월이다. 그래서 속절없다. 머물러 있을 것만 같았던 시간은 유수처럼 화살처럼 지나가고 남는 건 후회이다. 좀 더 ... 조금만 더 할 걸 , 그래서 미안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9.11.25
찰라이더라. 그러게...지나 온 세월 찰나이더라. 그 짧은 세월 살면서 눈물 날 일도 참 많더라. 무디어 졌을 줄 알았는데 비워내는 일은 아프더라. 아파서 눈물 나더라. 카테고리 없음 2019.11.23
피아골 - 두고 온 물건이 있어 다시 찾은 피아골은 어제와 다른 풍경이다. 간밤에 내린 비로 불어 난 물과 찬 바람 농익은 단풍, 제 자리에 온전히 있기를 기원하며 찾아 간 계곡, 세번째 분실 사고였지만 이번에도 행운이 따랐다. 지리산 깊은 곳, 강하고 기인 업 다운의 행운도 누렸다. 카테고리 없음 2019.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