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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

didduddo 2019. 11. 18. 20:08

 

 


두고 온 물건이 있어 다시 찾은 피아골은 어제와 다른 풍경이다.

간밤에 내린 비로 불어 난 물과 찬 바람 농익은 단풍,

제 자리에 온전히 있기를 기원하며 찾아 간 계곡, 세번째 분실 사고였지만 이번에도 행운이 따랐다.

지리산 깊은 곳, 강하고 기인 업 다운의 행운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