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산 라이딩 함양군 안의면 소재 용추계곡을 따라 시작한 라이딩, 계곡이 웅장한 만큼 물소리도 크다. 금원산 (1,353m)을 목표 삼아 임도 시작부터 쎈 업힐을 한다. 정상 1,6km전까지 임도가 비교적 괜찮다. 비좁고 거친 등산로를 메고 끌면서 정상에 오르니 감격스럽다. 역시 산은 높아야 맛있다. 금원산과 기백산을 한바퀴 도는 라이딩을 8시간 만에 마치다. 오늘도 비... 카테고리 없음 2020.09.05
베롱 간지럼 나무로 알았다. 간지럼을 태우면 간지럽다고 온 몸을 실룩샐룩했었다. 아들 군대 보내고 집 앞 경기장에서 21년 만에 처음 그 나무를 보았다. 어서 지고 다시 피기를 기다리며 마음의 위안을 삼았던 꽃, 그가 베롱이요 백일홍이었다. 백일홍은 아들나무이다. 그 앞에 세우고 사진을 찍는 그도 베롱이 아들나무인가 보다. 카테고리 없음 202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