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약삼아 목마름의 시련을 견딘 蘭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 듯, 매서운 추위를 견딘 겨울나무가 아름답고 향기로운 봄 꽃을 피우듯, 인간도 그러하다. 살을 에우는 고통을 견디어 낸 자만의 결실, 지금 곧 죽을 것 같아도 견디어 내면 성숙의 단계. 그 단계는 죽을 때까지 숨이 목까.. 카테고리 없음 2010.02.04
추석 아빠랑 차례를 지내고 찬물에 밥말아 먹었다. 작은아버지네도 안오시고 너도 없으니 썰렁한 한가위다. 외할머니 목욕 시키고 새 옷 갈아 입혀서 은행나무 그늘 아래 모셔다 놓았다. 명절날 병실에 누워 계시자면 마음이 얼마나 고단하시겠냐. 가게문 열어 놓으니 병문안 가는 사.. 카테고리 없음 2010.02.04
훈련 1주차 9월 28일 아덜! 훈련 1주차 첫 날인데 소감을 묻고 싶네. 사나이로서 가야 할 길이 아니던가? 잘 하리라 믿네. 잘 견디어 내 줄 거라 생각하고 고마우이. 정말 고마우이... 보고싶다는 말은 해서 뭣하겠는가. 사족아닌가. 아들!!! 사랑해! 9월29일 목사님 폰으로 메세지가 왔다. "엄마 ! .. 카테고리 없음 2010.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