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정직한 양심
인자요산
자연은 일회성도 아니요 소모품도 아닙니다.
함부로 쓰다가 싫증나면 버리는 물건이 아닙니다.
정성을 들여 가꾼 화초나 애완동물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는
윤기가 흐르고 생기가 납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누구의 몫이 아니라 우리들의 몫입니다.
선조들이 물려주신 자연유산을
온전하게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의무입니다.
생각없이 사용하다 버리는 일회용품들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양심
곳곳에 노출되어 있는 환경호르몬
함부로 태우는 쓰레기에서 분출되는 다이옥신
보양강장을 목적으로 행해지는 불법 밀렵과 수렵
망가지기는 쉬워도
복구하기 어려운 것이
파괴된 생태계이며 자연 환경입니다.
망가뜨린 생태계와 자연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신음케하고
자자손손 병들고 아프게 합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자연재앙,
아름다운 자연환경 수호에 대한 경고입니다.
깨끗하고 정직한 양심은
윤기가 흐르고 생기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고
자연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는 첫 걸음입니다.
자! 다시 태어 난 듯이 첫 걸음을 디뎌봅시다.
07.04,16 환경사랑에 관한 시 응모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