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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가 말을 안들어...ㅠ.ㅠ

didduddo 2011. 7. 1. 18:08

 

7월 1일 금요일

 

 위봉사-동상-대야저수지

위봉사 절반쯤이나 올라 갔을까,잔차에 문제가 생겼다.

업힐코스에서 뒷 기어가 말을 안 듣는다는 것은 라이딩을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일행을 뒤로하고 왔던 길을 되돌아왔다.

1시간 30분 동안 낑낑대며 온 길을 혼자서 돌아 갈 수 있을까?

 

어차피 가야 하는 길,씩씩하게 샵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행동하지 않고 지레 겁먹는 것으로부터 조금씩 벗어나다.

 

버찌가 벚꽃나무 열매라는 것, 왜 몰랐을까.

소양 벚나무길이다.

 

잔차를 샵에 맡기고 걸어서 집에 오다.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