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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접시꽃이 좋더라.

didduddo 2011. 6. 25. 09:36

 

 

6월 25일 토요일(-23)

 

접시꽃-풍요, 야망.평안 

 

접시꽃은 장독대나  담벼락 옆에서 피었었다.

도시적이지 못해서 시골길에서 자주 만난다.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은 꽃의 이미지를 슬프게 만들었다.

 

접시꽃을 만나면 설레인다.

어렸을 적 장독대 옆에서 해마다 피었던 꽃이었다.

어린날의 향수를 자극한다.

어제 동물원에서 만난 꽃이다.

 

나는 접시꽃이 좋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