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토요일(-51)
옥상에 장미꽃이 폈다.
5월은 장미의 계절
가는 곳마다 지천으로 장미꽃이 만발하였다.
오월은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막 피어오르는 장미 또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다.
오월은 금방이고 꽃 또한 금새 질터이지만
맑고 산뜻함은 좋은 것이다.
금방 세수한 듯 맑고 산뜻한 나이, 스물 한 살
아들은 인생 오월을 보내는 중이다.
시절은 찰라임을 명심하시고 오늘도 수고 하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