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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비가 내린다.

didduddo 2011. 5. 21. 09:32

 

 5월 21일 토요일(-58)

 

 

비가 내린다.

고요하고 쓸쓸한 이 적막감.

보채다 잠든 아기처럼

시끄럽던 세상도 잠시 잠이 든다.

 

등산을 계획 하셨던 아부지는 마음을 접었다.

비가 잠시 소강 상태이다.

우산을 접 듯 마음을 접고 다시 이불 속으로...

 

아들은 비오는 주말에 어떤 모습으로 나라를 지킬까. 

어무이는 비오는 날  뭐 하실까, 문득 궁금하거든 전화 주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