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화요일(-75)
육군 15사단이 가정의 달 5월, 군인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장애아 양육가족 격려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일 부모부양가족 격려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또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두란노 좋은 아버지 학교' 강사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아버지가 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21일에는 기혼 장병 가족들을 부대로 초청해 부대와 인근 안보관광지를 둘러본다.
특히 사전에 촬영한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통해 장병들이 평소 말로 다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기회도 선물할 계획이다.
기혼간부를 대상으로 하는 `닭살커플, 잉꼬커플' 선정 콘테스트도 준비돼 있다.
이날 오후에는 사단 전 장병과 군인가족이 참여하는 `봄의 소리'음악회가 열린다.
“가정이 화목해야 군대도 전투력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나라도 튼튼해진다”고 강조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