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나무야.
갑자기 너에게 물를 끼얹어서 깜짝 놀랬지?
목마를까봐 물을 주었는데
그건 내 생각이고
자고 있는데 혹은 생각없이 쉬고 있는데
묻지도 않고 물을 끼얹어 기분이 나빴지?
"자, 이제부터 네게 물을 줄거니까 놀라지마~"
그렇게 네게 말 하는 것이
그것이 순서인 줄은 아는데 자꾸 까먹는다.
나무야, 미안~~~
나무에게.
나무야.
갑자기 너에게 물를 끼얹어서 깜짝 놀랬지?
목마를까봐 물을 주었는데
그건 내 생각이고
자고 있는데 혹은 생각없이 쉬고 있는데
묻지도 않고 물을 끼얹어 기분이 나빴지?
"자, 이제부터 네게 물을 줄거니까 놀라지마~"
그렇게 네게 말 하는 것이
그것이 순서인 줄은 아는데 자꾸 까먹는다.
나무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