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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진급 축하한다.

didduddo 2011. 4. 1. 08:49

 

 

4월 1일 금요일(-108)

군인 계급(軍人階級)은 군 조직의 상하 관계와 지휘 계통을 원할 하게 만든 제도이다.

대한제국 당시에 도입된 군계급의 호칭은 다음과 같다. 이는 현대 군계급의 뼈대가 되었다.

  • 원수급 - 황족에게만 주어지는 계급이다.
    • 대원수 - 황제, 역사적으로는 고종 황제가 유일하게 오른 계급이다.
    • 원수 - 황태자
  • 장교 - 계급 이외에도 품계가 주어졌다.
    • 대장(대장) - 1품, 시종 무관부 무관장
    • 부장(중장) - 정 2품, 동궁배종 무관부 무관장
    • 참장(소장) - 종 2품, 원수부 총장
    • 정령(대령) - 정 3품, 시위대의 연대장
    • 부령(중령) - 종 3품, 진위대의 연대장
    • 참령(소령) - 종 4품, 대대장
    • 정위(대위) - 종 5품, 중대장
    • 부위(중위) - 정 6품, 소대장
    • 참위(소위) - 종 6품, 소대장
  • 사병 - 일반병졸인 관계로 품계는 없다. 지휘보직을 받을 수도 없다.
    • 특무정교(원사)
    • 정교(상사)
    • 부교(중사)
    • 참교(하사)
    • 상등병(상병)
    • 일등병(일병)
    • 이등병(이병)

4박5일 중대전술훈련을 무사히 마쳤겠다.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애썼다.

새롭게 주어진 임무를 마치고 해냈다는 자부심이 아주 크리라  생각한다.

 

4월을 맞아 병장진급을 축하한다. 아주 기인 터널에서 빠져나온 듯 가뿐하다.

아들은 그 기쁨이 얼마나 클까.

말년병장은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라는 말이 있다.

군생활 마무리 잘하라는 말일 것이다.

군 계급을 쭈욱 들여다 보면 거드름 피울 군번도 못되지만 군기 빠지지 않도록

조심 하라는 말일 것이다. 병장 오 장섭, 이만큼 오느라 정말 애썼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더 잘하기를 바란다. 고단한 몸 푹 쉬어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