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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든 악의 근원

didduddo 2011. 3. 19. 09:08

 

인생이란 것, 참 기묘하다.

부자들에겐 코미디, 가난한 이들에겐 비극이다.

코미디라고 생각해서일까.

부자들은 남을 배려하는 감정이입을 잘 하지 못한다.

돈 가진 사람 따로, 부자인 사람 따로 있다고 하는데,

부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남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가난할수록 다른 사람의 느낌을 더 잘 알아본다고 한다.

더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니

자연스레 남을 배려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부자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의지하지 않고도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남들에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고,

그렇다 보니 다른 사람 감정을 배려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학력을 사회계층 측정수단으로 사용해 본 결과,

고학력인 사람들은 저학력인 사람들에 비해 남들에게 더 매몰차게 구는것으로 조사됐다.

아쉬운 것이 없으니 다른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상류층'이라는 개념을 누군가가 얼마나 부자인가와 동일시한다.

돈이 많으면 상류층이라고 착각한다.

부의 창출이 아니라 돈 그 자체를 위한 사랑이 잘못된 것이다.

 

돈이 말을 하면 진실이 침묵하는 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