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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상병은 오늘도 꿀빨고 있겠다.

didduddo 2011. 2. 9. 15:41

 

 

뭘 잘했을꼬...

중대장님께서 포상휴가를 주셨단다.

상병정기휴가, 포상휴가 둘, 말년휴가...

다달이 휴가 나오게 생겼다.

포상 받은 것 후임 주랬더니

$^%&^*$!%^&* ^^&^%%^$%^&

징징거리던 엄마 맞어? ㅋㅋ

참으로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정탁이형은  신병훈련 수료식이 11일이다.

엊그제인 것 같은데 벌써 자대배치를 받는다.

고모께서 훈련병에게 보낸 편지가 으뜸으로 뽑혀

수료식날  형이 낭독하게 되었단다.

수료식에 초청되었다고 많이 들뜨셨다.

1일 면박의 혜택도 얻으셨다.

아들은 신종플루때문에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었는데

지난일이지만 부러운 생각이 든다.

 

화천의 날씨가 아주 좋단다.

선임 없는 말년 상병은 오늘도 꿀빨고 있겠다.

군대나 사회나 줄을 잘 서야한다.

포상 받은 것 축하한다.수고 하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