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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사는 세상

didduddo 2011. 1. 25. 09:20

 

 

1월 25일 화요일(-164)

*투쟁가들이 외치는 함성소리에 잠이 깼다.

시민을 볼모삼아 투쟁을 외친지 두어달에 가까워진 것 같다.

시민 누구도 그들의 투쟁에 동의하지도 않았음에도 호응을 얻어 주린 배를

채우려한 오판은 관광버스를 시내버스 삼아 오르는 시민들에게 별 관심을 얻지 못한다.

사람들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지 모르고 저지른 배신이었다.

본연의 자리로 돌아와 기습파업으로 누를 끼친 시민들에게 백배 사죄하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

그들이 치르는 값으로 먹고 살아왔으며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새벽 찬 바람을 맞으며 투쟁을 외치며 우루루 시청앞으로 몰려갔다.

 

*원주의 전경부대원 6명이 구타 및 가혹행위를 받았다며 부대를 이탈한 뒤 35시간 만에 복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07 전경대 소속 이모(20) 이경 등 6명은 지난 23일 새벽 4시께

근무지를 이탈한 뒤 하루 반 만인 24일 오후 3시께 복귀했다. 부대를 이탈한 직후인

23일 새벽 4시45분께 이들 중 3명이 대표로 서울청 112신고센터에

지난해 12월2일 자대에 배치된 이후 선임 대원들로부터 암기사항 강요, 구타 및 가혹행위 등

괴롭힘을 받았다는 주장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 신고했다.

 

*군인 열명 중 서너명 빼고는 결손가정에서 자란 사병들이 다수란다.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소지는 더 높다.

사회 전체적으로 그들을 보듬고 다독여주면 문제발생을 줄이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춥단다.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꿈꾸자. 옷 따숩게 입으시고 오늘도 수고하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