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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훈련 두쨋날

didduddo 2011. 1. 11. 14:28

 

 

1월 11일 화요일(-178)  

 

영하의 날씨속에 누구는 혹한기훈련과 투쟁 중이고 누구는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한달이 넘게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각자의 본분에서 삶을 위한 꾸준한 투쟁을 한다. 살아가기 위한,살아내기 위한 투쟁인 것이다.

눈발이 오락가락하더니 해가 났다. 투쟁가가 외치는 힘찬 구호처럼 살기 좋은 세상을 꿈꾼다.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꿈꾼다, 강원산간에는 오후부터 눈소식이 있다.

간밤에는 잘 잤을까. 오금이 얼어붙을 추위를 어떻게 견뎠을까.

견딘자만이 품을 수 있는 인고의 열매,그것을 값으로 메길 수 있을까.장한 아들,오늘도 수고하셔라 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