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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

didduddo 2022. 8. 17. 13:53

 

 

화려했던 꽃은 지고 다시 침묵이다. 연속되는 나고 짐이 고단하지 않을까?

견디어 내야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을 때 스스로를 내려놓는 인간처럼 꽃은, 나무는 고사를 선택하는 것인가.

욕심이 하늘을 찌르다 골로 가는 인간처럼 영원불멸을 원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