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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가 길을 나서다.

didduddo 2010. 12. 18. 16:53

 

12월 18일 토요일(202)

 

길치가 홀로 라이딩에 나섰다. 지난주에 다녀 온 귀신사 가는길을 잘못 들어 한참을 가다 되돌아 왔다.

가는 길,오는 길 잘 외워두고 왔으니 다음번에는 잘 찾아가리라 믿는다.

천변에 살얼음이 생겼다. 그 사이를 비집고 다니며 철새들이 먹이를 찾고 물놀이를 즐긴다.

멀리에서 오신 손님들인데 겨울 잘 나고 돌아갈 땐 길 잃지 말기를...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