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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앤딩

didduddo 2021. 4. 6. 16:24

꽃비 맞으며 비비정을 가다/부시게 화려함도 잠시, 짧은 총애를 받고 꽃이 진다/꽃따라 사람도 가고 빈 자리에 적막이 흐른다/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울려퍼질 이 거리를/둘이 걸어요 알 수없는 이떨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