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榮枯一炊

didduddo 2020. 8. 7. 09:54

 

연일 오보 때리는 기상청이 생중계도 제대로 못하고 구라만 까고 있다.

큰 비가 장기간 폭탄처럼 터져 곳곳이 아수라장이다.

자연재해 앞에서 만물의 영장은 힘없이 무너지고 만다.

명을 다하든 스스로를 내려놓든 재해에 파리 목숨처럼 느닷없이 명을 다하든 생과사는 신의 영역에서 벗어난다.

인생이 꽃피고 시드는 것은 한번 밥 짓는 순간같이 덧없고 부질없다.